여관방 침입 투숙객 금품 훔쳐 경주경찰서는 지난 8일 시내 모 여관에 들어가 투숙객들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양남면 권모(34)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7일 새벽 4시경 황오동의 K모 여관 1층 창문을 열고 들어가 잠자고 있던 투숙객 5명의 지갑과 휴대폰 신용카드를 훔친 후 이날 새벽 4시 10께 시내 모 주점에 들어가 훔친 신용카드를 이용해 술값 105만원 상당을 결재한 혐의다. 주차된 차안에 들어가 노래반주기 훔쳐 경주경찰서는 지난 8일 노상에 주차돼 있던 남의 차에 들어가 차 안에 있던 물품을 훔친 혐의로 용강동 오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7일 새벽 4시30분경 서면 모 주유소앞 노상에 주차돼 있던 윤모(24)씨의 갤로퍼승용차 뒷문을 도구로 이용해 열고 들어가 차안에 있던 노래반주기와 침낭 등 시가 4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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