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2차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경주시의회는 지난 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 261억100만원 중 4억7천75만원을 삭감했다.
이번에 삭감된 세출예산은 시책추진업무추진비가 대부분이며 토함산 제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 축제 행사비로 행사 축소가 불가피하게 됐다.
삭감된 일반회계 주요 내용을 보면 △시장·부시장 시정업무추진비(3천만원 전액삭감) △경주역사자료발간 (3천500만원 전액삭감) △토함산 제야의 종 타종식(5천만원 삭감) △2003해맞이 대축제 일반운영비·재료비(1천800만원 전액삭감) △해맞이축제 민간행사·보조위탁(1억5천320만원 정액삭감) 등 19건에 4억6천25만원이며 사적관리특별회계 중 사적지 안내수첩 제작비 1천5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