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청년회의소 김정훈 회장이 5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정훈 회장은 청년이 가질 수 있는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는 한편,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청년들이 필요한 곳에 언제나 달려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취임소감 경주청년회의소 회장에 취임하게 돼 기쁜 동시에 코로나19의 끊임없는 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회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무엇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경주청년들의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침체된 단체를 재건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새로운 바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처럼 경주JC가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단체로서 청년들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 그 역할을 감당하겠다. 청년들이 지역의 미래이자 나라의 미래다. 많은 관심과 응원, 지원 부탁드린다.-경주JC란? 한국청년회의소에는 현재 1만2000여명의 회원들이 있다. 경주JC는 한국JC 산하 330여 지방JC 중 하나로 1968년 6월 전국에서 35번째로 인증 받고, 70여명의 회원과 200여명의 특우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경주JC는 지역의 선도적 청년단체로서 한림야간학교 지원, 어린이 회의진행교실 운영, 시장·국회의원 후보정책토론회, 범시민자전거타기 행사, 청소년 리더십 아카데미 등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많은 사업을 전개해 왔다.
특히 JC 4대 원칙(개인능력계발, 국제경험계발, 지역사회개발, 사업능력계발)에 따른 지도자 양성으로 많은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서 리더로 활동 중이다. 대표적으로 최병준·배진석 도의원, 서호대 시의장 이동협·임활·김상도 시의원이 현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젊은 청년리더를 배출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앞으로의 계획 코로나19로 많은 활동 및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다. 범시민자전거타기 행사 및 그림그리기대회, 청소년리더십아카데미, 경북지구회장배 골프대회, 전국대회 및 세계대회 등이 진행돼야 하지만 코로나 상황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JC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신입회원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무엇보다 회장으로서 후배양성을 중점사업으로 생각한다. -시민들에게 한마디 코로나 시대 관광도시인 경주는 많은 소상공인들과 기업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 어떤 위로도 쉽지 않은 지금, 서로 도와가면서 이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 생각한다. 경주청년단체 리더로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가 봉사하고 시민과 함께하겠다. 앞으로 경주JC와 젊은 청년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부탁드리며 함께 이겨나가는 경주가 되길 희망한다. 경주 파이팅! 경주JC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