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48일만에 100만명 돌파 100만번째 입장객은 대구에서 온 남직화씨(여·35) 경주엑스포 입장객이 48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100만번째 입장객의 주인공은 29일 오후 3시30경 5개월 된 아이와 함께 입장한 남직화씨(여·35·대구 달서구 용강동). 이날 경주엑스포 이의근 조직위원장은 남씨에게 축하 꽃 목걸이를 걸어주고 경주엑스포 캐릭터인 `화랑과 원화` 인형을 축하 선물로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100만번째 주인공 남직화씨는 대구의료원 내과과장으로 파티마병원 내과과장인 남편과 함께 늦은 휴가를 받아 이날 경주엑스포 행사장을 착은 의사부부. 친정 어머니와 동생 등 친정식구들과 함께 왔다는 남씨는 "경주엑스포에서 휴가를 즐기려고 왔는데 이런 뜻밖의 주인공이 돼 기쁘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관람객 100만명 돌파 기념 관람수기 공모, 이달말까지 경주엑스포 조직위는 관람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엑스포 관람수기(감상문)`를 공모한다. 초·중·고등부, 대학 일반부 부문으로 나눠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 입상자에는 엑스포 조직위원장상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응모방법은 문화엑스포 홈페이지(www.cexpo.or.kr)를 방문해 관람 소감(감상)을 작성,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원고분량은 A4용지(13포인트 크기)를 기준으로 초·중·고등학생은 2쪽 이상, 대학·일반인은 3쪽 이상이며 점수기간은 10월3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엑스포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으며 문의는 홈페이지 내 `질문과 답변` 메뉴를 이용하거나 조직위 홍보실(740-3074)로 하면된다. 경주 서라벌대 `수화공연` 눈길 경주엑스포 처용마당에서는 수화공연동아리 `몸짓사랑`외 3개팀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라벌대학의 날` 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정옥교 학장의 선포행사와 학교소개에 이어 경호레저스포츠학부의 경호무술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경호시범단이 송판·기왓장 격파 및 경호호신술 시범과 수화를 배우고 각종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목적으로 결성된 `몸짓사랑` 동아리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를 주제로 공연을 펼쳐 갈채를 받았다. 고암 정병례선생 전각(篆刻) 전시회 7일까지 처용의 집 솔거방에서 7일까지 열리고 있는 고암 정병례 선생의 전각전시회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고암 선생이 평소 아끼던 전각탁본 및 원본 5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각은 동양 특히 중국문화의 독특한 순수에술이며 한자의 전 서체를 새겨 조각한 것으로 인장(印章)을 조각하는 것이다. 전각은 서(書), 화(畵) 등의 작품을 완성했을 때 찍는 것으로 반드시 돌에만 새기는 것이 나니라 금, 은, 동, 옥, 상아, 나무, 대나무 뿌리 등도 재료가 된다. 경북 지역신문협회 엑스포장 방문 이의근 도지사와 간담회 가져 경북지역신문협회(회장 김중기) 회원사 대표·발행인 20여명은 지난 28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이의근 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엑스포 행사장을 관람했다. 몽골리안의 고향 `몽고의 날` 선포식 28일 오전 11시 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는 `몽고의 날` 선포식이 잇었다. 이날 행사에는 쿨도즈 주한몽골참사관(50)을 비롯해 올란바토르시의회 빌레트의장, 바담주네이, 바상수렝 시의원 등이 참석, 양국 국가 연주와 기념품을 교환하면서 양국의 우의를 다졌다. 이어 세계공연예술축제에 참가하고 있는 울란바토르시 싸니추르공연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어린이는 내일의 희망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펼쳐 경주엑스포 행사장에서는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경북아동학대예방센터가 주최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찬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이 펼쳐졌다. 이번 캠페인은 경주엑스포와 함께 우리 지역의 아동학대 실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관람객들에게 아동학대예방 리플렛과 신고·상담전화 홍보용 스티커를 배부하고 `아동학대 4행사 짓기` `어린이지킴이 가입신청`을 받았다. 또 `아동학대예방 서명운동`과 `그림 및 사진전시회`를 통해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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