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지난달 25일 2층 교육장에서 2021년 제11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개강식은 2021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내빈축사, 학생 대표 선서문 낭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 행사는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활동 영상 관람, 반장·부반장 선출 및 소감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명예학장인 경주시의회 서호대의장을 비롯한 경북도의회 배진석의원, 경주시청 장애인여성복지과 남심숙과장 및 관계자,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이성국 회장,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대학 후원회장이 참석해 교육생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보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해 현재까지 11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 및 자립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하여 장애인들이 삶의 활력을 찾고 자신의 역량강화를 할 기회를 가지며 사회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내에서 의무와 역할을 가지고 통합사회를 구현할 계획이다.
장애인의 성취감, 자존감 향상 및 자립기반을 마련해 사회, 경제적 구성원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2021년 제11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사)경북농아인협회 경주시지회·경주시수어통역센터·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4월 숲체험프로그램, 6월 현장견학, 7월 졸업여행 및 수료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5개월간 47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소통의 기술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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