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지난달 29일 한반도 전역을 덮쳤다. 경주지역도 예외 없이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PM10) 농도가 한 때 1317μg/㎥로 치솟으며 경북도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황사와 함께 서풍을 타고 초미세먼지(PM2.5)도 함께 유입됐다. 경주 남산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서 지난해 가을 청명한 날씨와 이날 미세먼지로 뒤덮인 풍경이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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