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강소기업육성 기반구축과 자동차 부품 및 철강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 등 2개 사업이다.먼저 ‘강소기업육성 기반구축사업’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다.지원은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갖춰야 할 기본여건 구축에 필요한 △디자인 개발 △웹·영상 홍보물 제작 △제품 생산 △컨설팅 △마케팅 △인력양성 지원 등 6개 분야 17개 사업이다.지원 금액은 1개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다.세부사업 및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054-612-2968)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gepa.kr)에서 확인하면 된다.또 경주시는 ‘자동차 부품·철강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사업’도 추진한다.경주시에 사업장(본사 연구소 포함)을 둔 자동차부품 및 철강분야(금속 포함) 중소기업으로,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신청 받아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각 지원 분야별로 무상 또는 1개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시는 기업 애로기술 해결과 연구·개발역량 향상 등 지원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투자유치과(054-760-2578) 또는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054-279-9422)으로 문의하면 된다.주낙영 시장은 “자동차 소재부품 기업들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으로 급변하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생태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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