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청춘 배우들의 통통 튀는 매력을 담은 대학로 화제작, 봄맞이 로맨스 연극 ‘운빨 로맨스’가 경주예술의전당을 찾는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 문화가 있는 날’, 연극 ‘운빨 로맨스’가 오는 4월 2일 오후 8시, 3일 오후 3시, 7시에 원화홀에서 펼쳐지는 것.
대학로에서 사랑받는 작품으로 흥행성을 인정받아온 청춘 로맨스극인 이번 연극은 2014년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2016년에는 MBC 미니시리즈로 방영됐다. 이후 연극화돼 2017년부터 지금까지 대학로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작품이다. 초연 이후 최단기 1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드라마, 뮤지컬, 연극 등에서 활약한 실력파 배우들이 원작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운명을 믿는 여자주인공 점보늬 역에는 배우로 변신한 걸그룹 카라 출신의 허영지가, 운명을 개척하는 남자주인공 제택후 역에는 배우 오근욱이 맡아 열연한다. 연극 ‘운빨 로맨스’의 티켓은 경주예술의전당과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은 전석 3만원, 중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 또는 문의전화(1588-49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