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노인복지센터(센터장 전소영)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재홍)는 지난 12일 독거노인의 우울증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경주지역 독거노인의 우울증,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발굴·연계 사업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목적으로 체결됐다.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맞춤특화사업 생활지원사에게 정신건강 스크리닝 교육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 대상자를 발굴·심리검사를 실시하여, 맞춤형 심리지원 상담과 의료기관 연계 사업 등으로 노인우울증과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전소영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일상생활이 바뀌었다. 특히 사회적으로 약자인 어르신들의 일상에 변화가 오면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관리하고 변해버린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