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8일 농어촌공사 경주지사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협의체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을, 행복황촌’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작년 말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일반근린형)로 선정됐다. 이후 행복황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설립됐으며 2024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사업 기간 동안 주민공동체 활성화, 정주환경개선,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세부계획 등이 실행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행복황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주최해 주민들과 소통한 첫 공식 행사다. 한영태 시의원, 이대우 도시재생사업본부장 및 관계자를 비롯한 주민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복황촌사업에 대한 소개와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 질의응답 및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이 자유로운 의견을 개진할 수 있었다. 김용국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 많은 주민들이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나가면 좋겠다”며 “가까운 곳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도 설립 됐으니 마을에 대한 아이디어나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행복황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건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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