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중고 총동창회는 지난달 27일 총동창회관에서 제2회 운영위원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공석돈 회장(중37, 고28)의 후임으로 윤종원(중38, 고29) 수석부회장을 제2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는 역대 회장단과 임원,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개최됐다. 회의는 이민형 사무총장의 사회로 한도경 총무의 총동창회기 입장, 송승민 총무의 동창회신조낭독, 경과보고, 감사패 및 공로패 시상, 제20대 공석돈 이임회장의 이임사, 회기 이양, 제21대 윤종원 신임회장의 취임사, 재임기념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윤종원 신임회장은 “후배에게 진심어린 애정과 사랑을, 선배에게는 존경을 담아 동창회가 일신우일신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을 쓰겠다”면서 “모교 야구부 신임 감독이 영입되는 등 야구부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며 동문산악회, 수봉골프회, 수봉축구회 등 각종 동호회 활동의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동창회의 발전과 동문 상호 간의 화합분위기조성에 기여한 박해국 동문에게 감사패, 최환호 사무차장, 김영우 총무에게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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