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에 ㈜월성종합개발 이상걸 회장이 선출됐다. 경주상공회의소는 25일 경주라한호텔에서 2021년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만장일치 합의 추대로 이 회장을 제24대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했다.신임 이 회장은 앞으로 3년간 경주상공회의소를 이끌어가게 된다.이날 총회에서는 또 부회장으로 한국수력원자력㈜ 공영택 기획본부장, ㈜풍산 주수석 부사장, ㈜중원 이종화 대표이사, ㈜한호산업 강동한 대표이사, 현대강업㈜ 이상춘 대표이사 등 5명을 선임했다.감사에는 금강종합물류㈜ 이채곤 대표이사, 영진상사 김성장 대표 등 2명을 선임했다.이상걸 신임 회장은 “60여년 역사를 간직한 경주상공회의소의 위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회원사의 권익과 화합을 통해 지역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경주가 고향인 이 회장은 안강에서 선리치골프클럽을 운영하고, 북경주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지역기업인이다. 경주상공회의소 제22대 상임의원, 제23대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지역 기관·단체 및 사회공헌사업에도 많은 활동하고 있는 중견 기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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