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대한접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앞 주차장에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40여명의 경주시민이 헌혈에 동참했다. <사진>
이번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분기별로 2월, 5월, 8월, 11월 주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자 시행됐다. 헌혈은 혈액이 필요한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되지만 동시에 헌혈자 또한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조문호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자원봉사센터가 나눔 공유 플랫폼으로써 지역사회 문제점 해결에 앞장서며, 경주의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참여해 헌혈수급으로 힘들어 하는 환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캠페인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높이기 위해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헌혈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 개인은 언제든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054-771-1365,1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