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권기숙)은 지난 4일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임원주)와 학대피해아동 및 위탁아동의 권리 옹호와 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양기관의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학대피해 아동을 위해 협력해야하는 내용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로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위탁가정에서 보호될 수 있으며 위탁아동에 대한 학대 발견 시 신속한 조치와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학대행위자에게는 상담과 교육을 제공해 재학대를 막아 아동이 안정적으로 보호 될 수 있도록 했다. 학대 피해아동을 발견하거나,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국번 없이 112와 054-777-1391(경주시 신고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 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 등)에 의거해 2000년 10월 개소했으며 경상북도 내 6개 시ㆍ군(경산, 경주, 군위, 영천, 의성, 청도)을 관할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신고접수, 아동학대조사, 보호, 피해아동과 가족을 위한 상담 및 치료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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