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 경주건설사무소- "경주구간 공사발주 곧 될 것"
이번 정부발표에 따라 고속철 경주건설사무소도 그 동안 중단되어 있던 경주구간(화천리 역사~울산 두동)에 대한 공사 입찰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주건설사무소 관계자는 "정부가 경주노선을 그대로 한다는 발표를 했기 때문에 올해안으로 화천리~울산 두동(24km)에 대한 입찰공고를 거쳐 정식 계약을 하게 될 것으로 본다"며 "그 동안 경주시민들이 마음적으로 많이 도와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8월에 고속철 경주건설사무소를 건천에 설치한 후 2003년 2월과 3월에는 경주구간 6개공구 중 2개 공구 서면 전촌~건천 화천 12.7km구간을 한진중공업과 극동건설, 두산건설에의해 착공에 들어갔으며 대구~영천 28.7km 전구간도 발주해 공가에 들어간 상태였으나 참여정부의 중단 발표이 후 경주구간(화천~울산 두동)은 입찰공고도 하지 못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