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새마을금고(이사장 진창호)는 지난 19일 황오동과 천북면에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쌀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황오동에는 쌀 400kg과 라면 80박스를, 천북면에는 쌀 300kg과 라면 70박스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진창호 이사장은 “작은 지원일수도 있지만 회원들과 정성으로 모은 만큼 어려운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사랑의 좀도리 운동’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활동과 각종 복지사업, 장학사업 등을 통해 코로나로 침체돼 있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칠영 황오동장과 문용권 천북면장은 성동새마을금고의 후원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온정이 이어지길 희망했다. 한편, 성동새마을금고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마다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 부뚜막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것에서 유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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