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지회장 노창수)는 2021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위한 안전교육 및 활동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지회에서 운영하는 사업단은 경로당환경정비 등 4개 사업단 640명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을 위한 소득보완 및 사회참여 확대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각 사업단별 참여자는 △노노케어 55명 △학교정화활동 190명 △근린생활시설 95명 △경로당 환경정화 300명이다. 참여자 선발은 노인일자리 사업 선발기준표에 의해 소득 수준 및 세대구성, 활동역량, 경력 등 사전에 공지된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이루어졌고 각 사업단 선발 발표는 1월 초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공익형 기준 사업기간은 10개월에서 12개월로 주 3일(월10회)을 활동하고 월 2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개인별 근무시간에 따라 활동비가 차등 지급된다.
2021년 처음 실시하는 경로당환경정비 일자리사업은 쉼터와 일터가 공존하는 경로당에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노인문제를 해결하고자 진행된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은 각자가 소속된 경로당에서 18일부터 일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소양교육 및 안전교육은 사업단별 소규모로 분산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업 진행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안전 수칙 교육 및 유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교육을 실시해 올해에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창수 경주시지회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맞춤형 노인일자리 제공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소득에 보탬이 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시 코로나19 대응 노인일자리 운영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참여자의 개인위생과 방역관리에 적극 협조하고 참여자 및 담당자 모두 안전에 유의해 사업을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