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센터장 강봉구)는 지난 16일 ‘2020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5주년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경주시와 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가 함께하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으로 신중년 퇴직전문인력(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지역 내 운영 기반이 취약한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노인 일자리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5월 사업 시작을 기점으로 381명의 신중년 퇴직전문인력이 41개 비영리단체에서 학습지도, 문화·예술 공연, 사회서비스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성과공유대회는 사업 참여기관 담당자 및 참여자, 운영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추진 성과보고, 신중년 정책안내, 우수사례 소개, 우수 참여기관 및 참여자 시상,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참여기관 시상자인 황규하 서라벌문화예술공연단 대표는 “매년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뜻 깊은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다른 참여기관과 참여자의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 5년차를 맞은 경주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매년 평균 300여명의 퇴직전문인력이 사회공헌활동 진행을 통해 참여기관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으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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