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숙)는 지난 9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어린이 좋은 식습관 형성을 위한 그림일기 공모전에서 74개 시설의 어린이 1889명이 참여해 최우수상 4명, 우수상6명, 장려상 10명, 입선 20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그림일기 공모전은 어린이대상 식생활교육(영양부분)인 ‘음식을 남기지 않아요’의 일환으로 가정과 연계해 실천하는 교육활동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방문교육 교육 후 느낀점과 센터에서 제작한 창작그림동화책 ‘음식물 쓰레기 괴물은 싫어’를 배부해 가정에서 함께 읽고 독후감을 그림일기로 나타냈다.
이인숙 센터장은 “아이들이 그림일기를 통해 음식의 소중함과 음식물쓰레기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적당한 양만큼 먹는 좋은 식사 습관과 지구 환경 개선 방법에 대하해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있도록 10명의 전문 영양사들과 급식의 위생·영양관리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개소한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위덕대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199개 어린이급식시설의 급식의 영양 ·위생안전관리의 지도·점검 및 관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