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5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7명으로 늘었다.특히 지난달 28일 102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8일 연속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 기간 총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시에 따르면 5일 양성판정을 받은 126번, 127번 확진자는 4일 확진판정을 받은 124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124번 확진자는 같은 날 확진판정을 받은 121번 환자의 배우자다. 앞서 지난 4일엔 121번, 122번, 123번, 124번 확진자 이외에 125번 확진자가 오후 늦게 확진판정을 받아 이날 총 5명이 추가 발생했다. 125번 확진자는 122번 확진자와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102번 확진자 발(發) ‘n차 감염’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늘었다. 경주시는 신규 확진자를 상대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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