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GRATION 2003` 국제학술회의 참가자 월성원전 방문 세계 각국의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방사성 폐기물의 안정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국제학술회의 `MIGRATION 2003` 참가지 일행이 지난 24일 월성원전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독일 방사성 폐기물 관리연구소장을 역임한 김재일 박사와 노벨상 화학분야 심사위원인 스웨덴의 그렌테 박사, 스위스 PSI 연구소 처분연구부장인 해더만 박사, 현 독일 방사성폐기물 처분 연구소장인 팡하넬 박사 등 4명의 석학으로 특히 김재일 박사는 원자력 방사성폐기물 안전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학자로 손꼽히고 있다. 이들 일행은 이날 월성3호기 주제어실, 온배수양식장 및 방사성폐기물 건식저장고 등을 시찰한 후 원전 관계자와 방사성폐기물 처분의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힐튼호텔에서 열린 MIGRATION 회의는 격년제로 열리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개최한 학술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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