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권기숙)은 지난 18일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맞이해 경주역과 경주시내 일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경각심 고취하고자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
이날 진행한 아동학대예방캠페인에는 경주시와 경주경찰서가 동참해 아동학대예방과 신고 전화 112 홍보에 뜻을 보탰다.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인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아동학대 발생을 예방하고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한 발견을 위하여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아동학대피해아동을 발견하거나,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국번 없이 112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000년 10월 지역에서 개소했다.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경상북도 내 6개 시ㆍ군(경산, 경주, 군위, 영천, 의성, 청도)을 관할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신고접수, 아동학대조사, 보호, 피해아동과 가족을 위한 상담 및 치료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