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음악으로 정겹고 편안한 감성을 자아내는 작곡자이자 가수 김기범 씨가 디지털 싱글 음원 ‘뻥뚫린 저하늘’을 발표했다. 지난달 30일에 발표한 ‘내 안에 있는 내 아내’에 이은 두 번째 싱글 음원이다.
김기범 씨는 “‘뻥뚫린 저하늘’은 통기타 사운드와 일렉 사운드 그리고 브라스 사운드가 어울어진 흥겨운 컨트리 리듬의 곡”이라면서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이별의 쓰라림을 묘사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음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수혜라고 볼 수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연습실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작곡 활동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작곡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곡을 많이 선사해 드리고 싶다”면서 “유튜브 블루뮤직 채널과 SNS 지역홍보,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음원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기범 씨는 퓨전국악 ‘새라온`의 대표이자 주 보컬, ‘KJ블루뮤직’의 대표로 음원 기획 업무와 가수 양성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도와주기 위해 ‘청년예술인연합 푸른창공’을 설립하며 작곡가로서, 싱어송라이터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뻥뚫린 저하늘’의 작사는 퇴직 후 ‘은준인(隱準人)’을 저술한 저자 김관열 씨가 맡았다. 현재 강사, 면접관, 1인 유튜브 크리에이터(은준인 TV)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김관열 씨는 최근 작사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뛰어들어 최초의 음원 ‘내 안에 있는 내 아내’와 랩(Rap) ‘미라클’을 작사했고 미발표곡 ‘경주 아리랑’과 ‘오드리 헵번보다’ 등 지속적인 작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기획사 ‘KJ블루뮤직’의 슈퍼바이즈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뻥뚫린 저하늘’ 음원은 이달 말경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