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20년 하반기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12월 1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교육에 미숙한 대원을 위한 서면교육도 함께 연장한다.당초 사이버교육 기간은 8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다. 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1~4년차, 5년차 이상 민방위교육을 모두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상·하반기 사이버교육에 모두 불참한 대원들에게 마지막 교육이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공교육원과 협의해 교육을 연장 운영하게 됐다.온라인 사이버교육은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인터넷 포털에서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검색해 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수강하면 된다.교육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동원 절차, 민방공 대피요령, 인명구조,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 민방위제도과정과 역할실습과정으로 구성돼있다.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사이버교육을 1시간 수강하고 평가점수 70점 이상인 경우 이수처리된다.서면교육은 민방위 대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재를 수령해 과제물(내용요약, 문제풀이 등)을 작성해 12월 1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경주시 관계자는 교육에 불참하는 대원이 없도록 기간을 연장한 만큼 사이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 민방위대원으로서의 의무를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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