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 현대성우쏠라이트 야구단(단장 남현진)이 지난달 25일 열린 ‘2020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총 7개 직장팀이 참가한 이번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에서 쏠라이트 야구단은 조별리그부터 압도적인 기량차이를 보였다.
8월 9일 열린 1게임에서 만난 캠코를 16:0 콜드승으로 기분 좋게 예열을 마친 쏠라이트 야구단은 두 번째 상대인 아바니호텔을 11:0으로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상대인 에이치시티를 22:0이라는 큰 점수 차로 누르며 결승에 진출한 쏠라이트 야구단은 큰 이변 없이 경찰청 야구단에 17:4로 압승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쏠라이트 야구단의 조훈익 선수는 이번 대회 최우수타자상을, 허성욱 선수는 최우수투수상을 받는 기쁨까지 누리게 됐다.
남현진 단장은 “힘들지만 우승까지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우승도 하고 향토기업으로 전국대회에서 경주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