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춘 경북지방경찰청장이 29일 경주경찰서를 방문해 국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북경찰이 돼줄 것을 강조했다. 윤 청장은 이날 치안현장에서 직원과 격의 없이 대화하며 소통하는 경북경찰을 위해 경주를 찾았다. 경주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또 경주역 광장에서 2015년 경찰의 날에 순직한 故이기태 경감 흉상에서 추모식을 갖고, 역전파출소를 찾아 직원들의 격려도 잊지 않았다.윤 청장은 “경북경찰이 최고가 되기 위해 나 혼자가 아닌 경북경찰 전체가 원팀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찰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근무에 임해 달라”며 “특히 국민을 대함에 있어 ‘스스로가 경찰의 얼굴이다’는 마음으로 항상 국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