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 조인좌 선생 현창사업회(회장 조철제)는 지난 26일 경주시립도서관 앞에 위치한 일성 조인좌 선생 기적비에서 ‘일성 조인좌 선생 추모재 및 일성복지재단 대자원 67주년 설립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헌향, 헌작, 재배, 기적비 낭송, 조철제 회장의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인좌 선생의 생전 신라 천년의 전통문화계승을 위한 여러 활동과 동시에 민족의 위기를 위해 헌신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조철제 회장은 “일성 선생께서는 지역민들은 물론 전쟁고아들을 위한 많은 희생을 하셨다”면서 “그 뜻을 이어가고 널리 알리는 것이 선생의 도움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길”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성 조인좌 선생 현창사업회는 선생을 뜻을 알리고 기리기 위해 일성봉사대상 제정, 각종 학술 대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