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그리고회(회장 박상기)의 열네번째 정기전이 24일부터 30일까지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다그리고회는 지역의 원로 서양화가인 박용의 문하생들로 구성돼있으며, 현재 지역 중견작가, 신진작가로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37명의 회원이 참여해 7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상기 회장은 “미술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에서 오는 선험적인 것이며, 우리에게 희망과 위안을 준다”면서 “판도라의 상자에 마지막 남았던 희망처럼 이번 전시가 코로나로 지친 분들에게 위안이 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 오프닝 행사 없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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