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태풍 매미로 인한 수확기 낙과 피해 과수 농가를 위해 낙과 팔아주기에 나선다. 이에 따라 시는 본청 농정과와 읍·면·동 남녀 새마을지도자 및 자생봉사단체로 구성된 전담 판매반을 구성하고 이 달 25일까지 약 50t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로 했다. 전담판매반은 지역 농협과 협조해 농협매장에서 판매하는 한편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와 자생단체들은 해당 아파트단지 또는 시민들이 다수 통행하는 장소에서 가두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처가 없는 읍·면·동은 시내 소비처와 협조해 판매장소를 지정한 후 판매하거나 자생단체가 공동으로 구입해 불우시설이나 경노당 등에 기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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