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폭우와 태풍 등 하절기 각종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존에 설치한 자동음성통보 시스템의 점검과 침수 및 산사태 등 유사시 긴급대피와 인명구조 등 응급상황 대처훈련를 위해 실시됐다.
특히 3일에는 안강읍 두류리 하곡저수지에서 공무원, 민방위대원, 인명구조대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대 가상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여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7월초까지 하절기 재해예방을 위해 관내 전 재해 위험요소에 대한 정비점검과 방재정보시스템 구축, 대피시설, 수방자재 확충 등을 완비하여 재해에 대비해 오고 있다.
<가로사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