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평생교육사협회는 지난달 25일 회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ZOOM)을 활용한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사진>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회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언택트 줌(ZOOM)화상회의를 시도했으며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됐다. 줌 화상회의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최대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주최자가 그룹화면을 공유해 원격 제어 등 참석자 컨트롤이 가능한 회의방식이다.
이날 회의는 2020년 보조금사업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회원 15명으로 40분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줌 화상 정례회에 앞서 김정미 수석교사(밀양여고)는 회원가입, 회의 개설 등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ZOOM) 기본 도구 사용법과 효과적인 회의진행 방법에 대해 임원진들에게 강의했다.
기타토의에서는 계속교육으로 줌 활용교육 및 유튜브 활용교육이 추천됐으며 희망수요조사를 통해 토요일로 다수의 희망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다.
경주시평생교육사협회는 앞으로 전문적인 온라인 운영 스킬을 제공하고 전회원이 비대면으로 질적 향상을 통한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용범 회원은 화상회의 시 뒷 배경 교체하는 방법을 알려줘 회원들에게 많은 부러움을 받았다, 장성애 회장은 “최근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비대면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정례회를 시작으로 온라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