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농협 조합장 선거가 오는 15일 치러진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9월 1일 이틀간 실시된 후보자등록 신청에서 총 4명이 등록을 마쳤다. 신경주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전체 조합원 3935명 중 3878명(8월 31일 기준)의 조합원이 선거인 명부에 등록됐다. 이번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김후봉 후보는 건천읍 용명3리 영농회장과 신경주농협 이사를 역임했다. 기호 2번은 현 신경주농협 조합장이자 건천읍체육회장을 지낸 김병철 후보이다. 4명의 후보 중 유일하게 서면 출신 후보인 기호 3번 하용태 후보는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 건천지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면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호 4번 최덕림 후보는 신경주농협 대의원과 이사를 역임한 인물이다. 한편 신경주농협은 2018년 10월 산내농협과의 합병으로 조합장 선거가 2년 유예돼 올해 선거를 치르며, 조합장 임기는 다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예정일인 2023년 3월까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