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디자인고(교장 박경철)는 지난 12일 비즈쿨 동아리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비즈마켓을 개최했다. 비즈쿨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중소벤쳐기업부에서 선정된 기관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교육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경주디자인고는 2007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로서 해마다 1청소년 비즈쿨 사업을 운영해 왔다. 경주디자인고는 다른 학교와 달리 전공과 관련된 아이템을 가지고 활동하는 4개의 동아리- 흙사랑(도자기 공예품), D.M.C(사진동아리), 솔빛길(인테리어 제품), 멜팅공방(악세사리 소품)-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전공과 관련된 취업과 창업에 대한 꿈을 키우는데 보다 더 가까워지는데 계기가 되고 있다. 박경철 교장은 “비즈마켓 수익금의 50%는 자선단체에 기부해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면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비전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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