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신라문화를 재현하고 민족문화의 전승 보전을 위해 열리는 제31회 신라문화제가 10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지역내 10개 기관·단체에서 약 1천5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내용은 △제전행사-새벌향연 △민속경연행사-화랑씨름대회, 신라검법경연대회 △예술행사-전국국악대제전, 신라미술대전, 한글백일장, 한시백일장, 사생대회 △불교행사-신라불교영상대제, 원효예술제 △학술행사-문화재 해설 및 신라문화제 학술발표회 등 5개 부문 12종목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신라문화제의 정통성을 유지하고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불요불급한 행사 및 경비를 최대한 줄이고 민간단체 자율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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