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승 시장이 지역내 기업체의 경영애로를 진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영인들의 사기진작에 나섰다. 외동을 비롯한 용강·안강공단업체 순회방문에 나서고 있는 백 시장은 지난 18일 외동읍 소재 (주)한국메탈(대표 겸 외동지방산업단지협의회장 이정우) 회의실에서 인근 지역 중소기업협의회장 및 농공단지협의회장 등 기업체 대표 20명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을 방문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피부로 느끼고 공업 기반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장 행정을 통한 기업경영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각종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3개 공단 진입로 확·포장 공사비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것과 문산공단내 도로 2km를 시가 기부체납 받아 관리토록 하는 등 업주들의 건의사항을 시가 적극 수렴함으로써 이 지역 기업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 해결 될 전망이다. 시는 이밖에도 노·사·정 협조체제 강화 및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한 근로복지회관을 추진 중이며 산·학·관 협동 지원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경영 전략, 마케팅, 시장성 분석 등을 지원하고 10월에는 취업 및 기업박람회를 개최해 고용 안정 및 인력의 적기 충원 등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국내 최대 공업도시인 울산시와 철강도시인 포항시와 인접해 있는 지리적 여건을 적극 활용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경주건설을 내걸고 창업업체에 각종 세제 혜택을 주고 공장입지 안내, 각종 인허가 원스톱처리, 공장부지 매입 알선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적극 홍보해 올해 들어 현재까지 146개 기업체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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