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지역 출신 25명에게 100만원씩 지급
재단법인 동암장학회는 지난 20일 2003년도 2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지역 기관단체장 및 장학회 관계자, 수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면사무소에서 열었다.
이번 2학기 장학금 수혜자는 강동 출신 부산대 의예과 조정민 외 22명, 부산대 대학원 이운우 외 1명 등 총 25명에게 각각 100만원씩을 전달하고 고향 발전을 위해 학업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암장학회는 동암 손도익 선생의 아호를 붙인 장학회로 지난 78년 단구초등학교 출신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 오다 지난 95년부터 강동지역으로 확대 장학 수혜자를 선발, 지급해오고 있으며 효자, 효부도 선발해 효행상을 주고 있는 향토 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