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8월 31일까지 ‘봉사하고 썸타고’(이하 봉.썸)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봉.썸은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로 시작하는 프로그램이며, 2030세대의 저조한 자원봉사 참여율을 높이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이성 간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9월 중 총 3회 실시하는 프로그램의 세부내용은 1차는 참석자 간 분위기 조성과 유대관계형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및 디퓨저제작을 진행, 2차는 볼런투어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와 투어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차 프로그램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쿠키 만들기를 진행하며, 마지막으로 2030세대 봉사단발대식을 진행해 프로그램의 종료 후 지속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으로 담겨 있다. 센터 관계자는 “봉·썸은 봉사와 이성간 만남의 장을 자연스럽게 연계해, 자원봉사를 하는데 있어 하나의 즐거움을 더하고자 기획됐다”며 “지난 시즌 참가자들 중에는 실제로 결혼에 성공한 사람들도 있으며, 자원봉사를 통해 새롭게 만들어진 친목모임도 생길정도로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더 업그레이드 되어 진행되는 봉.썸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봉.썸 프로그램의 신청조건은 25세~39세의 연령 중 미혼이며 연3회 모두 참석 가능한 사람만 신청가능하며 이메일(gyeongju1365@hanmail.n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사항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054-771-13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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