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사업비 7억7천5백여만원(보조 60%, 자부담 40%)을 들여 건천읍 방내리 등에서 재배 중인 양송이 버섯 재배사 100여동에 대한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노동력 절감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배지 입·폐상 자동화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이번 사업은 개축시 균상 면적을 60∼80평 정도로 하며 당초 목재로 제작된 균상 시설을 철재 파이프로 모두 교체하고 외벽은 우레탄 또는 스치로폼으로 단열 처리 할 방침이다.
도내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경주지역 양송이 버섯은 212농가에서 13.6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3천300t을 생산해 115억5천여만의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