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책임수사 원년을 맞이해 경찰 책임수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그간 미진했던 수사사례 및 수사오류 등을 수집·분석해 책자로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책자에는 그간 수사관들이 많이 다루는 각종 범죄사건 중 수사가 미진했던 실제 사례 등을 종합분석해 수사관들에게 배포, 수사를 하면서 스스로 한 번 더 되짚어 보는 기회를 만들었다.또 이 책자는 신임수사관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실제 수사 시 사건유형에 따라 어떤 부분을 집중해 수사를 진행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교육해 책임 수사가 실현되도록 할 예정이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경찰 수사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수사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시민의 인권이 침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