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문화회관 새 단장
17일 개관 축하공연 성황
서라벌문화회관이 전면 개·보수를 마치고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5일 개관한 서라벌문화회관은 17일 오후 7시부터 개관을 기념하는 네덜란드 민속공연단 공연, 오프닝 행사, 신라국악예술단 창극 ‘이차돈’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1979년 5월에 건립된 서라벌문화회관은 이번에 총 사업비 7억6천900여만원을 투입해 무대, 음향, 조명, 건물 내외부 도색, 강당 의자 교체, 화장실 증·개축, 미술 전시실 등 전반적인 개·보수를 했다.
함께하면 어려움을 반으로 줄인다
시청 공무원 불우동료돕기 자발적 참여
경주시청 공무원들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동료 돕기에 나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들은 추석을 앞두고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동료직원 및 가족 중에 투병중인 중증환자 5명과 형편이 어려운 12가정을 선발해 각각 100만원씩 총 1천7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 900만원과 공무원 상조회인 상록회의 적립금 800만원으로 마련됐다.
이차돈 성사 추모대제 봉행
(사)이차돈 원효 양 성사 봉찬회(회장 조영제)는 지난 1일 오전 10시 천경림 흥륜사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76주기 이차돈 성사 추모대제를 봉행했다.
경주향교 추계석전대제
경주향교 추계석전대제가 지난 1일 10시 향교내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 됐다.
이날 추계석전대제에는 백상승 경주시장이 초헌관을 이희영씨가 아헌관, 정원석씨가 종헌관을 맡아 헌작 했다.
경주시새마을부녀회 중추절 이웃돕기
경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윤연자)가 추석을 맞아 어렵게 살아가는 모자가정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부녀회 회원은 지난 3일 천북면 신당리 이모씨 외 4세대를 방문해 세대당 10만원씩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시 보건소 봉사회 이웃돕기 줄이어
원화회·화랑회 내의와 생필품 전달
경주시 보건소 방문보건계 소속 봉사단체들이 추석을 맞아 주위의 불우이웃을 도와 미담이 되고 있다.
방문보건계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지역 무의탁 독거노인 100여명에게 탕 목욕 및 중식을 제공하고 위로했다.
또 자원봉사자소속 원화회는 후원자들이 기탁한 후원금으로 내의 200벌을 전달했으며 화랑회는 연탄 2천장과 라면 300상자를 마련해 방문보건대상자 중 24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