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은 오는 7월부터 지역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경북도와 경주시의 지원으로 개설되는 평생교육강좌는 총 6개의 강좌로 장애영역별,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강좌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교육강좌개설이 미뤄져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강좌가 운영된다.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의 영역으로 나누어 장애영역별, 생애주기별 맞춤형 강좌는 성인기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꽃 누르미’ ‘단체미술상담’ ‘노오븐디저트’ ‘스마트폰 활용교육’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위한 ‘보드게임’, 노령기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체조’가 매주 1회 총 15회기로 각 교육은 10명으로 구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평생교육 활성화와 함께 전문성있는 교육 제공을 위해 요리실습, 단체프로그램, 심리안정이 가능한 평생교육센터를 구축해 지역장애인이 평생교육에 대해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욕구에 기반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조금 늦어졌지만 장애인들이 원하는 교육을 위주로 구성해 재미와 만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 날짜가 조정될 수도 있지만 최대한 7월중 시작하려고 계획 중이다”고 전했다. 복지관 이용자들은 “TV에서 보던 요리도 직접해볼 수 있다니 빨리 교육이 시작됐으면 좋겠다”, “다같이 보드게임을 하면 즐겁고 재미있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종성스님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장애인의 욕구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전문성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변화하고 있는 장애인복지 패러다임을 선제적으로 연구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서비스 제공, 생애주기별, 장애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에 개설되는 장애인평생교육강좌에 지역장애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에 운영되는 평생교육강좌는 지역장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교육 10명 선착순 신청으로 접수상황에 따라 중복신청이 가능할 예정이다. 문의는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776-7522)으로 하면 된다. 한편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임시휴관중이며 곧 시행할 재 운영을 앞두고 시설물과 이용자의 방역위생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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