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육질과 당도를 자랑하는 현곡배 해발 500m의 금곡산 기슭에서 깨끗한 공기와 깊은 토심의 지력이 좋은 땅에서 생산되는 현곡배. 현곡배는 천혜의 자연조건과 생산 농민들의 노력으로 인해 당도가 높고 색깔이 선명해 대구·부산 등 대도시 공판장에서 최고의 시세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올해 600톤을 수출계약, 현재 수출물량 1차분의 황금배를 동남아로 수출했다. 이처럼 현곡배가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데에는 농민들의 남 다른 노력과 땀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93년 설립한 작목반의 137가구의 재배농가가 중심이 되어 자연농법과 유기농법으로 저 농약농산물 생산을 위한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 졌고, 따라서 상품성이 뛰어난 배를 꾸준히 생산해온 결과로 평가된다. 부분 발효퇴비를 잘 숙성시켜 다량 사용함으로써 화학비료의 양을 대폭 줄이고 한방영양제, 천혜녹즙 등의 영양제를 생육주기에 맞추어 살포해 육질이 부드러우며, 즙이 많은 것이 현곡배의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현곡배는 농산물 리콜제를 도입하여 출하된 배의 품질을 끝까지 책임지며, 소비자는 영원한 고객이라는 확고한 신념으로 보다 맛있고 영양가 높은 배를 생산하기 위한 지역 농민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어 향후 지역 특산물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출시장 개척과 함께 국내에서도 현곡배 인지도가 높아져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곡배는 품질의 고급화를 위해 자체제작 마크 `배돌이`를 부착한 칼라박스 포장출하로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한편, 현곡배 작목회는 년간 2천5백톤의 배를 생산하여 그중 24%에 달하는 600톤의 물량을 해외시장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65만불의 수출실적을 올려 경상북도로부터 5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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