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역 자동차 소재·부품업체 S/W 기술 지원과 함께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SW융합클러스터 2.0 플랫폼 사업화 사업을 추진한다.SW융합클러스터 2.0사업은 도내 7개 시·군(경주, 포항, 구미, 경산, 영천, 칠곡, 김천)이 참여해 지난 3월 과기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도비 포함 총 132억4800만원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SW융합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및 운영, SW융합 서비스 발굴 및 기술개발 지원, SW융합 청년 인턴십 고용, 전문 인력양성 등을 지원한다.이중 경주시는 사업비 총 13억2000만원(국비 6억6000만원, 도비 1억9800만원, 시비 4억62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먼저 올해 1차 년도에 2억원으로 경주시 소재 SW개발 업종 기업에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비, 연구실험 장비구입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사업비 13억2500만원(국 5억7500만원, 도 2억5000만원, 시 5억원)으로 SW융합클러스터 1.0사업을 추진 완료했다. 이를 통해 R&D기술개발, 사업화 지원 등 총 24건 지원, 신규고용 43명, 창업 9개사 등의 성과를 거뒀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에 기존 R&D, 시제품 제작 등 H/W분야 지원 사업에 더해 S/W분야까지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확대·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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