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음악박물관의 ‘리플레이, 마이플레이리스트’가 ‘2020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국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인류문화유산을 통해 문화시민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인문학체험 프로그램이자, 현장과 생활에서 느끼는 인문학의 향연을 인문정신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박물관을 거점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역사와 사람이 교감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올해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서 선정된 ‘리플레이, 마이플레이리스트’는 박물관 소장품인 대중음악 100년사 전시를 관람하고 대중음악에 깃든 다양한 역사와 인문학적 메시지를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26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지역민을 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전시해설 및 강의, 탐방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 및 문의는 박물관 사업국 054-742-7427, 776-5502로 하면된다.
한편, 대중음악박물관은 개관 5주년을 맞이해 7월에는 근현대사박물관 협력사업을 통해 ‘음악에 있다, 잇다’ 기획전을 계획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