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 중인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과 장애인식, 친절과 친절에 대해 진행했다. 이용자 탑승에 관한 동영상과 함께 실시된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적 태도를 해소하고 이용자불편사항을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교통약자 콜택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확대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특별교통수단으로 자력과 자의에 의해 자유로운 이동이 어려운 사람에 한해 이용 할 수 있다. 대기에서 승하차까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안전하고 헌신적으로 운행하는 기사들을 센터직원들은 서로 격려하고 응원했다.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이성국 회장은 “늘 장애인의 발이 되어주는 교통약자 콜택시 기사님들의 적극적 지원에 무척 감사하다”면서 “장애인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와중에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시고 세심한 배려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에 센터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교통약자지원센터의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 콜택시) 기사들은 현재 운전기사 18명, 상담원 2명으로 17대의 콜택시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