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중(교장 박경희)은 코로나19로 학교에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함에 따라 학생회 임원 선거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투표로 실시했다. <사진> 지난 4월 초 학생회장단 입후보자의 신청을 받아 3학년 3명, 2학년 3명 등 총 6명의 학생이 학생회장·부회장 후보 신청을 냈다. 대면 유세·투표가 아닌 이번 선거에서는 온라인 학습 커뮤니티 위두랑을 적극 활용해 선거 유세를 펼쳤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이용하여 PC(웹)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2가지 방법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총 투표자 507명 중 423명이 참여해 참여율 83.43%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투표가 끝나자마자 실시간으로 개표해 당선인을 가렸다. 학생들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참여와 함께 정보화 기기에 익숙한 신세대의 호응도를 높일 수 있다는 취지에서 시행된 새로운 방법의 이번 온라인 투표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경희 교장은 “온라인 개학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선거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쳤다”면서 “온라인 투표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민주적 선거 원칙을 학습한다는 점과, 새롭고 다양한 시도로 정보화 시대에 맞는 학생들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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