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현곡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건설을 추진 중인 가칭 ‘제2금장교’의 명칭을 5월 11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지역 랜드마크가 될 교량 명칭을 시민 참여를 통해 선정, 지역민의 자부심을 제고하고 경주의 문화적 전통성과 현대적 이미지를 적절히 반영하고자 명칭 공모키로 했다. 공모는 부르기 좋고 기억하기 쉬운 ‘활용성’, 새롭고 산뜻한 ‘참신성’, 경주의 역사와 이미지를 잘 표현한 ‘지역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신청 접수된 명칭은 예비심사 및 지명선정위원회를 거쳐 6월경 최종 선정된다. 시는 당선작 1건에 대해 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우수작 2건 각 10만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공모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http://www.gyeongju.go.kr)-경주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이메일(neoego@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한편 가칭 제2금장교는 황성동과 현곡면 나원리를 연결하는 폭20m, 연장 370m의 대형교량으로 총사업비 410억원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하반기 중 공사 총괄발주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