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단기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가 어려운 실직자와 구직자 등 미취업자 총 30명을 모집해 단기 일자리를 제공한다. 근무기간은 5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업무는 경주지역 다중이용시설 방역과 취약지 환경정비 등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4월 24일) 기준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18세 이상 만65세 미만 거주자다. 근로조건은 주 40시간 근무, 월급여 180만원 정도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참여 희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5월 7일 개별 통지한다.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각 가정이 수입단절로 흔들리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 시행으로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기일자리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