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또, 코로나19라는 감염병 악재까지 겹쳐 얼마나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시는지요? 경주시민 한분 한분이 건강관리에 특별히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우리 경주시민들께서 합심해 노력한다면 이 어려운 고통의 순간이 하루 빨리 해결될 것입니다. 경주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이번 4·15총선에 출마하라는, 경주시민의 부름에 답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곳 경주는, 한적한 시골의 그저 그런 작은 도시가 아닙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모든 사상의 발상지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천년고도 역사문화 관광도시입니다. 그러나 지금 경주가 소멸위기도시라는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고용정보원이 통계를 발표했고 언론에서 떠들었습니다. 30만 도시가 25만으로 줄었고, 젊은 층이 소수이고,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경주는 일자리가 없고 먹거리가 없기 때문에 젊은이들이 떠나고 외지에서 오지 않습니다. 이 심각한 현실을 알고 걱정하는 주인정신 가진 시민이 얼마나 될까요? 저는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고민을 거듭하다가 2017년 4월 ‘신재생에너지타운경주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당시 문재인 대선 후보로부터 ‘경주를 첨단 신재생에너지 융복합타운으로 육성하고 벤처기업과 원자력 연구기관을 유치하겠습니다’라는 전국 유일한 공약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이 공약을 받은 후 수 천명의 경주시민과 청와대 대선공약조기실천대회 등 3년 동안 수많은 활동을 해왔는데 정부가 에너지산업단지 신청하라는 고시를 하고, 신청조건에도 100% 충족하고, 대선공약까지 받아둔 경주가 다선 국회의원이 있는 영덕군에 밀려 신청조차 하지 못한 어이없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정받은 도시는 작년과 올해 2조5000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예산을 받아 세계적 에너지 메카도시로 발전을 시작했고 이 정부는 앞으로 3년간 11조원을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금년 2020년도에도 도시하나를 더 지정하겠다고 공시하였습니다. 금년 이 마지막 기회에 에너지산업단지 지정을 꼭 받아 내기 위해서는 공약을 받아낸 다선 의원인 제가 국회에 가야 받아낸다고 강하고 꾸준한 권유가 이어졌고, 또 세계고대사에 천년고도 중 왕궁이 없는 곳은 신라 경주뿐입니다. 경주를 방문하는 외국손님들은 시내를 관광한 후 묻는 질문이 이곳은 과거 신라시대 임금님들의 공동묘지였냐고 질문합니다. 그리고 왕궁은 어디 있냐고 질문합니다. 제가 2015년 7월 17일 박근혜 대통령을 방문하고 신라왕경복원을 강력히 요구했고 두 달 후 9월 7일 박근혜 대통령은 경주를 방문해 왕경복원을 지시했고 정부는 10년간 9400억 원을 투자해 왕경복원 하겠다고 발표 했습니다. 1주일 후 김석기 국회의원을 방문하고 대통령 왕경복원지시하게 된 동기설명과 특별법제정을 부탁했습니다. 이 정부 발표를 확고한 실천을 위한 작년도 특별법을 수정 통과시키면서 특별법의 생명인 시행자를 문화재청장으로 된 것을 경주시장으로 격하시켰고 목적을 달성하는 연구재단설립을 삭제해버리고 정부가 재정을 부담하는 특별회계설치를 빼버리고 재정부담은 지방자치가 부담하는 것으로 통과시켜 사업 시행 자체가 어렵게 돼 오히려 악법이 됐다고 합니다. 이것 역시 당시 대통령께 건의했던 당사자가 법을 개정해서 확실히 왕경복원을 하도록 하라는 권유가 이어졌습니다.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이제는 더 이상 경주를 이대로 둬서는 안 됩니다. 지난 10년이 그랬듯이, 이대로 방치하면 앞으로의 10년 경주는 점점 소멸도시로 가게 됩니다. 능력 있는 6선 의원, 경주를 확 바꿔놓을 김일윤 후보를 지지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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