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5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경주 47번 확진자(75, 성건동)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45번 확진자(여·70)의 배우자다. 지난 2일부터 기침과 콧물 등 증상이 나타났다. 47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부터 4월 1일가지 자택에서 머물렀고, 2일 증상이 나타나자 병원과 약국 등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배우자가 검체를 의뢰한 하루 뒤인 4일 보건소를 찾았고, 5일 양성으로 나왔다. 45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주시가 공개한 확진자 동선 ■ 47번 확진자 3. 31.(화) ~ 4. 1.(수) 자택 머무름4. 2.(목) 14:21~14:31 박경대내과의원(화랑로 80, 도보) 14:32~14:38 성심약국(화랑로 78-1, 도보) 14:50 자택4. 3.(금) 자택 머무름4. 4.(토) 보건소에서 방문 검체 4. 5.(일) 검사결과 양성